가상현실의 진화 – (1) 현실이 된 가상현실
이 글은 LG디스플레이 블로그에 2017. 3. 24일 기고된 글입니다. (전체보기) ▲ 어느덧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온 가상현실 (출처: LG전자 웹사이트)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SF 영화에서나 등장하던 이 단어는 어느새 우리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렵지 않게 VR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AR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그리고 MR (Mixed Reality)라는 말을 접합니다.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가상공간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가상현실의 범주 안에 포함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관련 콘텐츠> [트렌드 리포트] 가상현실, VR 디스플레이 어디까지 왔나 왜 갑자기 이 미래 기술이 우리에게 익숙해졌을까요? 가상현실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기술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연구해왔고 많은 시제품도 이미 나와 있었죠. 하지만 활용 가능한 콘텐츠의 부족, 기기의 높은 가격, 그리고 부족한 성능 때문에 가상현실 기술이 시장에 주목받기까지는 오랜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 가상현실 기기가 대중화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