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 2014 기술 동향] 현실로 다가온 대형 디스플레이
SID에 대하여 6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SID(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매년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SID에서는 매회 400~500건의 논문이 발표되고, 더불어 관련 Display의 전시회도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입니다. SID의 전시회는 CES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CES가 ‘제품’ 중심이라면 SID는 ‘기술’을 중심으로 Display를 소개하죠. CES가 실제 곧 팔릴 제품들을 소개한다고 하면, SID는 새로운 시도, 새로운 기술의 Display를 소개합니다. 그래서 완성된 제품이 아닌 디스플레이만 있는 시제품 상태의 제품들도 종종 소개되곤 하죠. 이번 SID의 전시회를 보면서 많이 느꼈던 부분은 3년 전에 기술로만 보였던 제품들이 많이 상용화되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이번 학회에 금상을 받은 GFlex가 되겠네요. (SID 2014를 빛낸 LG디스플레이 수상 제품 참조) 대형 디스플레이, 현실로 다가오다 전시회에 가면 참가 업체들마다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