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쓸 준비 완료? 매직키보드2 매직마우스2
글쓸때 맥북만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듀얼모니터에서 작업할때는 너무 불편했다.
기계식 키보드를 찾아봤지만, 맥용은 너무 비싼데다 다 해외구매라 일단 보류.
그래서 편의성 보다는 어울림이지! 라는 생각에 매직키보드2와 매직마우스2를 샀다.
그리고 마우스 패드도 기왕이면 어울림이지! 라는 생각에 메탈로 샀다.
매직키보드2
매직키보드1을 잠깐 썼었는데, 사실 그때는 마우스보다 트랙패드가 좋아서 그냥 맥북에 있는 키보드를 썼다.
매직키보드2는 1보다 가벼워지고 건전지가 아닌 라이트닝 케이블로 충전하는 방식이다.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조그만하고 눌르는 키감도 썩 나쁘지 않다.
사실 맥북에 있는 키보다 조금 안좋다는 느낌.
그래도 선이 없는데다가, 듀얼 모니터 작업할 때 멀리서 할 수 있어 허리에 좋을 듯 하다.
매직마우스2
그냥 블루투스 마우스인줄 알았는데 마우스 위에 터치패드가 있다.
그래서 트랙패드와 유사한 경험을 마우스 만으로도 한다.
예를들어 손가락으로 쓸어넘기 두손가락 터치 더블 터치 이런게 된다.
처음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예뻐서 사소한 불편함 따윈 다 없어진다.
그리고 지금은 이제 쓸만하다.
속도를 가장 빠르게해야 그나마 마우스 포인트 움직임이 트랙패드와 비슷하다.
그래도 나는 트랙패드가 더 좋은듯. (그냥 따로 트랙패드를 살껄 그랬나?)
메탈 마우스패드
인터넷에서 저가를 구매하다보니, 빛좋은 개살구다.
예쁜데… 그냥은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다.
책상위 유리에 놓으면 가벼워서 밀린다.
마우스와 같이 움직이니 작업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집에있는 마우스 패드를 짤라서 아래에 붙였다.
이제야 좀 도톰해지고 쓸만해졌다.
예쁘니까 메탈 패드위에 마우스 끌림 같은 소음은 참아줄 수 있다.
흠.
이러면 좀 나을까?
글쓰려고 샀는데, 적응하려고 2시간째 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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